‘히든싱어6’ 김연자, 2라운드 겨우 통과...“제가 5명이 있는 줄” 깜짝
전효림 이슈팀
김연자가 2라운드를 통과했다.
7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첫 번째 원조 가수로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10분 내로’는 너무 힘든 곡이다. 파워풀한 곡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힘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통으로 들어가 모창능력자 4인과 ‘10분 내로’를 열창했다. 딘딘은 “저는 4번 분이 목소리가 너무 어려서 ‘가장 김연자 같지 않은 사람’으로 무조건 투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후반부에 갑자기 나이를 먹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와 이찬원은 “그래서 4번이 진짜 김연자 선생님 같다. 이 노래를 유일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분이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예상대로 김연자는 4번에 있었다. 김연자는 “1라운드와 전혀 틀린 것 같다. 통 속에서 듣는데 제가 5명이 있는 줄 알았다”라며 불안해했다.
이후 결과가 발표되었다. 김연자는 탈락자인 1번과 16표 차이로 살아남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JTBC '히든싱어6'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