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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조미령 찾아가 걱정 드러내 “지내는 건 괜찮냐”

김수정 인턴기자

이정은이 수감된 조미령을 찾아갔다.

지난 8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교도소에 있는 홍연홍(조미령)을 찾아간 강초연(이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연홍은 자신을 찾아 온 강초연에게 “왜 왔냐 여기. 욕해주려고 왔냐”고 말했다.

그러자 강초연은 “쌍욕이라도 제대로 날리고 뺨이라도 때려야 속이 편할 것 같아서 왔다”면서 모진 말을 내뱉었다.

이내 강초연은 “지내는 건 괜찮냐. 잠은 잘만 하냐”면서 걱정했다. 홍연홍은 “나쁘지 않다. 모텔방이다 라고 생각하고 지내려고 한다. 어차피 죗값은 치러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강초연은 "(너희)엄마한테는 내가 잘 설명드렸어. 바빠서 당분간 못 올 거라고"라며 "회복하고 내려가실 때까지 신경 많이 쓸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또한 강초연은 “알아보니까 정상 참작은 될 거라고 하더라. 내가 너 안 괘씸해서 이러는 거 아니야. 그래도 막판에 제대로 얘기해 줘서 오빠랑 만난 거니까 내가 그냥 갚으려고 그러는 거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강초연의 모습에 홍연홍은 눈물을 흘렸다. 홍연홍은 "그러지 말아라. 차라리 진짜 욕을 해라“면서 미안해했다.

강초연은 “나오면 우리 오빠 돈 갚을 생각이나 해"라고 했고, 홍연홍은 "회장님 좋은 분이야. 언니인 척하면서 순간순간 너무 부러웠어. 그런 오빠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 이건 진심이야"라고 눈물을 흘렸다.

강초연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너 약 오르라고 행복해지고 말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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