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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필리핀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메칼라’ 남중국 향해 북상 中...‘장미도 오는데’

문정선 이슈팀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해상에서도 제6호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북상 중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해상에서 제6호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중국 푸저우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쯤 형성된 '메칼라'는 열대저압부 규모로 형성됐으며 기상청은 24시간 이내에 태풍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어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또 제5호 태풍 ‘장미’가 전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북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미’는 이날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중 남해안에 상륙해 밤이 되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50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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