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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괴물’ 여진구, JTBC 드라마 ‘괴물’ 출연한다…델루나 이어 인생캐 경신 예고!

선소연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가 JTBC 새 드라마 ‘괴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

지난해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한 여진구가 JTBC 새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출연을 확정 짓고 3연타 흥행을 노린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한다. 반듯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한주원의 인생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끼어든다. 20년 전 이동식(신하균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연쇄 살인과 동일한 사건이 벌어지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또라이 파트너 이동식과 순박하지만 속내 알 수 없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할 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여진구는 ‘연기 천재’라 불리며 대중의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한계 없는 연기 변신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끈질기게 ‘괴물’을 추적해나갈 ‘한주원’을 여진구만의 빛깔로 어떻게 빚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이너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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