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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귀여운 캐릭터로!…빅히트, BTS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론칭

선소연 인턴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을 론칭했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로, ‘매직 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갖는다. 타이니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특징뿐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해 온 선한 영향력, 공감 및 치유의 메시지까지 그대로 투영돼 다양한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타이니탄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현실의 무게에 지친 주인공 앞에 타이니탄이 매직 도어를 열고 나타나 위로를 전하고 성장을 돕는 스토리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이 일곱 명이 나에게도 찾아와 줬으면”,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외 유명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 50여 명이 소속된 빅히트 아이피 내 R&D스튜디오에서 기획부터 캐릭터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직접 진행했다. 눈동자와 머리카락, 표정 등 미세한 움직임과 라이팅(조명)까지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준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각 멤버의 시그니처 포즈, 무대 아래에서 보여지는 평소 습관, 멤버들 사이의 친밀도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내 팬들로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이 그 어떤 유명 캐릭터 시리즈에도 뒤지지 않는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어 완성도 높은 캐릭터 ‘타이니탄’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처럼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인 타이니탄 역시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힐링 콘텐츠로서 다양한 형태로 팬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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