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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팬들, 수재민 돕기 성금 ‘2억 원’ 넘어...‘기부만 몇 번째?!’

문정선 이슈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또 한 번 통큰 기부를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기준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6200건이 넘는 기부가 이뤄졌으며 총 기부금 합계는 2억 126만여 원에 달한다.

김호중 팬들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호중의 팬들은 지난 4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호중 역시 지난 6월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

김호중과 그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행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면 ‘그 가수에 그 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고자 7월24일부터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유재석, 가수 장윤정과 김종국, 박지훈, 연기자 송중기와 박보영 등의 스타들이 수해 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을 보탰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_김호중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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