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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치킨뱅이 능동점 방문자 검사 받을 것’

백승기 기자



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와 광진구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리아 점장 19명은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회의를 한 뒤 1차 회식을 했다. 이들은 2차로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했다.

특히 모임에 19명 정도 다수 인원이 참여해 이들 외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추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 방문자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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