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심영식 애국지사 子문수일, “‘8호 감방의 노래’ 음 남기지 못해 아쉬워”
전효림 이슈팀
문수일 씨가 ‘8호 감방의 노래’를 언급했다.
12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남겨진 이들의 역사’ 특집으로 심영식 애국지사의 아들 문수일 씨가 출연했다.
이날 문수일 씨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8호 감방의 노래’ 자세히 남길 것 그랬다. 그 곡을 내가 받아 적었다. 가사는 남겼는데 음은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가 8호 감방에서 종종 불렀던 노래를 광복 후에도 부르시더라. 고등학교인가 중학교인가 그 때 내가 적은 것이다. 감방의 상황을 쓴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