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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당시 한 글자 때문에 3일 녹음했다”

전효림 이슈팀


선미가 ‘24시간이 모자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석은 “진영이와 녹음 스타일이 정반대다. 진영이는 자기 스타일의 발성과 느낌을 세세하게 디렉팅 한다. 저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풀어둔다. 오토 튜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제가 ‘24시간이 모자라’ 녹음을 할 때 한 글자로 3일을 녹음했다. 박진영 PD님이 ‘모’가 느낌이 안 난다고 다시 하라고 했다. 자책하다가 녹음을 했는데 갑자기 됐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박진영은 “저는 청취자 입장에서 들으면서 녹음을 한다. 근데 한 글자에서 딱 빗나가면 감정이 깨져서 너무 싫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청취자가 ‘모’에 그렇게 집착을 하겠냐. 안무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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