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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손인호 ‘나는 울었네’로 100점 획득 ‘역시 감성장인’

전효림 이슈팀


임영웅이 100점을 획득했다.

13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박사6와 대결하는 미스터트롯 TOP6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항조는 트롯 대결의 상대인 임영웅에게 “노래 잘하고 목소리 좋고 얼굴 잘생겼고 키도 크다. 단점이 없다. 그래서 ‘미스터트롯’ 전에 눈 여겨 봤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 말씀 하신 거를 기억하시는지 몰랐다”라며 “제가 어떻게 선배님과 감히 대결을 하겠나. 오늘 열심히 듣고 배우겠다”라며 감격했다.

먼저 노래를 부르게 된 임영웅은 손인호의 ‘나는 울었네’를 선곡했다. ‘나는 울었네’는 한 맺힌 사랑의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정통 트로트.

임영웅은 절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100점을 획득했다. 이에 맞선 조항조는 김란영의 ‘가인’을 불렀지만 92점을 받아 임영웅에게 패배했다.

이에 임영웅은 “저는 단지 노래방 점수가 잘 나왔을 뿐이다. 선배님은 그냥 레전드 무대를 만드셨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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