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중·고생 2명 포함
문정선 이슈팀
경북 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중·고교생 2명과 50대 1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중학생 A군은 등교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등학생 B군은 등교를 한 후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역학조사반을 보내 교직원 및 접촉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