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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또 출생의 비밀 스토리? 전인화, 의문의 여자에 당황 “훔쳐 온 아이인데”

김수정 인턴기자

전인화가 의문의 여자의 말에 당황했다.

오늘(19일) 첫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첫째 딸 이빛채운(진기주)와 이해든(보나), 이라훈(려운)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는 이순정(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같은 날 생일인 자신과 첫째 딸, 둘째 딸, 막내 아들을 위해 이순정은 장을 보고 케이크를 샀다.

케이크를 사고 집으로 가던 중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이순정은 “아이고 귀여워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있던 중 이순정은 우연히 어떤 여자를 만났다. 이순정은 “애들이 너무 예쁘다. 우리 애들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는 “애들이 몇이냐”고 물었고, 이순정은 “딸, 딸, 아들 다 컸다 이제”라고 대답했다.

이에 여자는 “애 셋을 혼자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 애들 아빠도 없이”라고 말했고, 이순정은 “저 아시냐”라고 되물었다.

여자는 “알다마다. 보육원에서 일하지 않았냐. 남쪽에. 나도 거기서 일했다”면서 “애들 잘 있냐. 그 중에 하나는 훔쳐온 아이인데”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당황한 마음에 지갑을 떨어뜨리며 “무슨 말 하시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그 순간 의문의 여자는 사라지고 난 뒤였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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