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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근, 결혼 질문에 대해 “약점이 될 수 있어서 공개 안 한다”

김수정 인턴기자

이근 대위가 결혼 여부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근 대위와 멤버들이 저녁 식사를 앞두고 밥걸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근 대위가 제안한 밥걸이 10개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신성록이 도전했지만 신성록은 아쉽게도 7개를 하면서 실패했다.

이후 이승기를 비롯한 양세형, 김동현, 차은우가 턱걸이 10개에 성공하면서 신성록 혼자 철봉 위에서 밥을 먹게 됐다.

이근 대위는 멤버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일상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이근이라는 사람의 모습이 궁금하다. 술도 잘 안 드실 것 같고 농담도 잘 안 하실 것 같고 노래방도 잘 안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도 “핵노잼”이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친구들이랑 만나면 팔굽혀펴기 하느냐"라고 질문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저 사실 술 다 좋아한다. 맥주만 빼고. 맥주는 배부르다. 그리고 안 취한다. 그게 가장 짜증난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이 "센 척하시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이근 대위는 “(맥주는) 음료수다. 솔직히”라며 남다른 주량을 자랑했다.

차은우는 "구레나룻 스타일은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양세형은 "이것도 국가 기밀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근 대위는 "미국에서는 두께가 있어야 남자다운 느낌이 난다고 한다. 이제는 미용실 가면 항상 이야기한다. 그냥 사각형"이라고 대답했다.

신성록은 “결혼 하셨냐”라고 질문했고, 이근 대위는 "안보 업무 특성상 가족 관계는 공개하지 않는다. 적군이 특수부대원들을 공격할 때 약점인 가족을 노릴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근은 “저뿐만 아니라 저희 대원들 모두 그런 부분에서 철저하다. 약점이 될 수 있어 공개를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근은 "사실은 군인들이 돈 많이 받지 않는다. 그래도 모든 특전대원들이 최고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원들 볼 때마다 너무 자랑스럽고, 작전하면 한 명도 안 빼고 다 저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에 제가 부상당하더라도 끝까지 데려갈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남다른 전우애를 드러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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