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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박은빈과 썸 시작? 박지현 부탁에 “싫어” (종합)

전효림 이슈팀


김민재가 박지현의 부탁을 거절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에게 마음을 고백한 채송아(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박준영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려 줄 수 있어요?”라며 대답을 보류했다.

채송아는 박준영과 함께 학식을 먹었다. 이후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내일 수업 낮에 하나밖에 없어요. 우리 내일 학생회관 아이스크림 먹을래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다음날, 박준영과 채송아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채송아의 손에 아이스크림이 묻었고, 손을 닦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 시각, 한현호(김성철 분)는 이정경(박지현 분)에게 “내가 뭘 잘못했니. 내가 너 싫다는 거 한번이라도 해본 적 있니?”라고 따져 물었다.

이정경은 “말 했잖아. 흔들린다고 잡아달라고. 근데 너 아무 것도 안 했어”라고 답했고, 한현호는 “못한 거잖아. 네가 흔들린다는 게 박준영이니까”라며 소리쳤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박준영은 두 사람을 말렸다. 이에 한현호는 박준영과 이정경에게 “너네 둘 뉴욕에서 뭐했어? 너네 혹시 잤어?”라고 물었다.

이정경은 “어. 잤어”라고 대답했고, 박준영은 “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잖아. 빨리 아니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채송아는 급히 자리를 피했다.

박준영은 채송아를 따라가 “그런 일 없었어요. 믿어줘요”라고 말했다. 채송아는 “믿어요. 그런데 정경 씨랑 있던 그 시간들 사이에 제가 들어갈 자리가 있나요”라며 돌아섰다.

그날 저녁, 이정경은 한현호에게 찾아가 “미안해. 거짓말이었어. 준영이랑 잤다는 거”라고 토로했다. 한현호는 “이제 와서 그게 중요하니. 그렇게 말했다는 거 자체가 네 마음 충분히 알았어. 잘 가.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수경(백지원 분)은 채송아와 박준영에게 “너네 둘 사귄다며. 교수들한테도 소문 다 났어”라고 말했다. 박준영은 “아닙니다. 정말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후 채송아는 “아까 교수님이 말한 소문이요.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서운해요. 준영 씨가 내 앞에서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서운해요. 이상하게”라고 고백했다.

박준영은 “송아 씨 때문에 그랬어요. 소문 때문에 곤란해 질까봐 신경 쓰여서”라고 해명했다. 이에 채송아는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준영 씨는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나는 준영 씨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신경 쓰여요. 이젠 그런 게 싫어요”라고 털어놨다.

이때 이정경이 나타나 박준영에게 피아노 반주를 부탁했다. 박준영은 “싫어. 안 해. 네 반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사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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