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민아, “20대에는 늘 압박감이 따라 다니고 조급했다” 솔직
전효림 이슈팀
신민아가 나이대에 따른 생각들을 털어놨다.
23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소통의 기술’ 특집으로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신민아에게 “나이대에 따라 생각이나 고민들이 바뀌지 않냐.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민아는 “고민들이 바뀌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녀는 “10대, 20대는 방점이라고 해야 되나, 뭔가를 찍고 넘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늘 따라 다녔다. 어떤 방향의 길들이 너무 길고 멀다 보니까 오히려 조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대는 버려야 할 것들, 갖고 갈 것들이 조금은 좁혀지는 것 같다. 욕심을 조금 놓다 보니까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어린 나이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학창시절을 남들처럼 하지 못했다. 그런 면들이 아쉽더라. 그 나이에 맞는 추억을 쌓지 못해 결핍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