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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가격 등락폭이 13배” 화천 애호박 상황에 ‘깜짝’

전효림 이슈팀


백종원과 김희철이 화천 애호박 농가의 사정에 깜짝 놀랐다.

24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화천 특산품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과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김희철은 화천 애호박 농가에 방문했다. 백종원은 애호박 농민에게 “애호박 가격이 추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질문했다.

농민은 “반듯하게 올라가지 않는다. 올라갔을 때는 한없이 올라가다가 떨어질 때는 한없이 떨어진다. 장마철에는 물건이 나오지 않아 가격이 올라간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같이 장마철에는 20개짜리 한 박스가 13,000원이다. 평상시에는 1,000원을 받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꾸준하게 만 원씩만 되어도 저희 농민도 좀 벌고 그럴 텐데”라며 애호박 농가가 처한 상황을 전했다.

백종원은 “마트에서 파는 애호박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지 않냐. 수확 후 비닐에 넣는 건지, 재배 전 비닐 포장을 하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농민은 “재배 전에 포장을 한다. 봉지크기에 맞게 키우는 것이다. 그렇게 키워야 골고루 예쁘고, 너무 크면 상품성이 없다. 하지만 인큐 애호박은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2배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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