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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역→사회복무요원…"훈련중 무릎 부상"

선소연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현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했다.

25일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의 편입 소식을 알리면서 "작년 4월2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 의무를 수행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소속이 이관돼 올해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라며 "앞으로도 용준형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일까지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17년부터 하이라이트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다, 지난해 3월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공유 사건과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팀에 2차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탈퇴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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