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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송대관, 효자 노래 ‘네 박자’ 언급 “100억짜리 집 샀다”

김수정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자신의 대표곡 ‘네 박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에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수 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트로트 가수 후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진성은 “트롯 4인방(송대관, 설운도, 태진아, 현철)이 있다. 우리에겐 그 분들과 밥 한 끼 먹고 차 한 잔 마시는 게 최고의 소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송대관이 등장했다. 송대관의 깜짝 등장에 후배들은 “옛날 얘기 하고 있었다. 옛날에 선배님을 멀리서 바라보고 그러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송대관은 “누가 들으면 내가 악당인 줄 알겠다. 나는 안 그랬다. 태진아가 그랬지”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송대관의 ‘네박자’ 인기에 대해 “그때 뉴스에서 핵심적으로 보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네 박자’가 성공한 후 100억 원에 가까운 집을 지을 수 있었다”며 “40년 전에 한 달 출연료가 700만원 정도였다. 그런데 ‘네박자’ 이후 5000만원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송대관은 “출연료 계약서를 태진아에게 보냈다. 돌아버리게. 그러더니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따라오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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