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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미도, 양동근 향한 팬심 고백 “20대부터 10년 간 이상형”

백승기 기자



‘컬투쇼’ 이미도가 양동근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미도와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20대 때부터 10년 동안 이상형이 양동근이었다. 외모 뿐 아니라 연기와 랩까지, 양동근 선배님의 예술성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동근은 "처음 영화 촬영장에 갔는데 이미도씨가 저를 보자마자 팬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분위기상 으레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팬이었다.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또 이미도는 “얼마 전 영화 시사회에서 남편과 양동근 선배님이랑 같이 만났다. 그런데 남편이 표정이 별로 안 좋았다”고 했고, 양동근은 “눈치가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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