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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조짐"...화장품업계 '광군제' 기대감 ↑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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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화장품 업계가 분주합니다. 올해 코로나19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만큼, 광군제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에 나서겠다는건데요. 다행히 예약판매 분위기는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모레퍼시픽의 고가라인 설화수 제품입니다.

지난달 21일부터 티몰에서 광군제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예약판매 시작 3분만에 1억 위안, 우리돈 170억원 가량을 판매했습니다.

자음생에센스 등의 선전으로 설화수는 예약판매 첫날 판매량이 지난해 광군제 전체 판매량보다 60%를 넘어섰습니다.

LG생활건강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예약판매만으로 지난해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초과달성 했습니다.


고가 라인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경우, 지난달 21일 1차 예약판매 시작 2분만에 매출 1억 위안, 우리돈 170억원을 돌파했고,

11분만에 공식몰 매출 5억1,100만위안, 우리돈 866억원을 돌파하며 작년 거래액을 넘어섰습니다.

인기를 끈 '천기단 화현 세트'는 광군제에서 뷰티품목 중 유일하게 최초로 억단위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 :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는 예약판매 시작 후 11분만에 작년 매출규모를 넘어서는 등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군제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행사로, 최근 중국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올해 행사 규모가 더 확대됐습니다.

화장품업계는 코로나로 부진했던 올해 실적을 광군제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군제를 기점으로 화장품업계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ynalee@mtn.co.kr)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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