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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아이비, 활동명에 대해 “강인한 생명력, 이름 잘 지은 듯”

김수정 인턴기자

아이비가 ‘활동명’에 대해 언급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고스트'의 주연 배우 주원, 아이비, 박준면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아이비는 “본명은 박은혜”라고 밝히며 "담쟁이 덩굴이 영어로 아이비다. 강인한 생명력을 뜻한다. 여태까지 강인하게 잘 활동하는 걸 보면 이름을 잘 지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과 이수근이 "아이비 이름 뜻 알고 있었느냐"고 묻자, 박준면은 "몰랐다. 나는 과자 이름인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아이비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웃음이 터졌다”라며 문제를 냈다.

정답은 ‘소라과자’때문이었다. 아이비는 “알러지가 심해서 응급실에 살려갔다. 원래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먹은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전날 저녁에 소라과자를 먹은 게 생각났고, 그걸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빵 터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비는 “며칠 전에 석화를 하나 먹었는데 그게 며칠 뒤에 올라온 걸로 추측됐다. 내가 겪어본 고통 중 가장 심한 고통이었다. 쓰러졌는데 얼굴이 부어 오르고 온몸이 호피무늬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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