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정보석, 손녀 사랑 드러내 “하루 종일 손녀 안고 있는다”

배우 정보석이 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정보석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을 하려고 한다”면서 만능가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이장우가 찾아간 사람은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보석이었다.

이장우는 정보석에게 만능가루 선물과 편지를 전했다. 정보석은 이장우의 만능가루를 맛보며 “고소하다. 씹는 맛도 있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이장우는 정보석에게 “아버지가 항상 다이어트 식단을 하지 않냐. 작품하면서 그 모습 보고 자극을 받았다. 정확하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보석은 “조금 바꿨다. 지중해식이다. 잘 익은 토마토, 양파, 삶은 감자, 각종 야채 넣고 스프를 끓인다. 바게트에 마늘을 다져서 오븐에 구우면 진짜 맛있다”고 추천했다.

정보석은 매번 건강식으로 몸을 챙긴다며 “나를 위해서라면 철저히 못했을 것”이라며 “자식들에게 짐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보석은 “큰 아들이 89년생, 작은 아들이 92년생이다. 그런데 작은 아들이 속도위반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정보석은 “첫째 아들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둘째 아들네 손녀를 언급했다.

또한 정보석은 “내가 촬영 중 야구경기 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냐. 그때 우울증이 왔는데 하루 종일 손녀를 안고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