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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동하♥보나, 혼인신고 발각 “계속 반대하시니 멀리 떠나겠다”

김수정 인턴기자

동하와 보나가 혼인신고한 사실을 들켰다.

오늘(6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장준아(동하)가 이순정(전인화)에게 이해든(보나)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아는 이순정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청소에 열을 올렸다. 이순정은 이런 장준아의 모습이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 했다.

하지만 이해든의 방을 청소하던 중 이순정은 장준아와 이해든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견하게 됐다.

이순정은 장준아에게 “준아씨 이거 뭐냐. 왜 해든이 배우자에 준아씨 이름이 있냐”고 물었고, 당황한 장준아는 종이를 입에 넣으려 했다.



이내 방에 들어온 이라훈(려운)은 서류를 보고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가짜까지 만들어 부부처럼 보이려고 하냐”면서 믿지 않았다.

그러자 장준아는 “저희 결혼한 거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혼인신고 했습니다”라며 이순정에게 무릎을 꿇었다.

결국 김정원(황신혜)도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삼광빌라로 찾아왔다. 이순정과 김정원이 장준아와 이해든을 다그치자 장준아와 이해든은 "저희 멀리 떠나겠습니다. 계속 반대하시니까 집 떠나서 멀리서 살게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이에 이순정은 "세상에 그렇게 오기로 해결하려는 거 아니야"라고 다그쳤고, 김정원은 "그래 떠나. 나 이제 너 겁 안 나. 서아도 떠났다가 돌아왔고 나 이제 지쳤다. 네 멋대로 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했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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