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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신욱신 오십견, ‘생리식염수’ 이용한 주사치료법 < 이우진 강북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센터 소장>

MTN헬스팀 기자 | 2014/08/06 17:38

중년 이후 어깨 부위가 쑤시고 아프면, 가장 ‘오십견’을 떠올리곤 한다. 어깨통증은 일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을 정도이며, 허리 통증 다음으로 많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어깨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모든 어깨 통증이 오십견인 것은 아니지만, 오십견이 매우 흔하게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오십견이란 ‘어깨가 굳었다’는 표현으로, ‘동결견’ 혹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 불린다. 대개 중년 이후 어깨의 관절 주머니가 수축되어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평상시 팔을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깨를 어느 각도 이상 움직이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이라 진단받으면 흔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으로 치부하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오십견에는 그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우선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기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고, 이를 돕기 위해 약물치료나 어깨 관절 내 주사가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보존적 치료로 뚜렷한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 마취 후 ‘도수조작(manipulation)’을 하기도 하며, 심하면 수술을 하여 좁아진 관절 주머니를 넓혀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오십견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압팽창술(hydrodil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좁아진 관절 주머니 안에 주사침을 찔러 소금물 성분의 생리식염수를 10~50cc정도 주입함으로써 관절주머니를 넓혀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통증을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2010년 필라델피아 대학병원의 Hsu 등의 연구자의 리뷰 논문에 의하면, 여러 연구에서 수압팽창술은 도수조작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합병증도 더 적었다고 한다.

따라서 수압팽창술은 관절 스트레칭 운동 등 보존적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 않는 환자, 특히 수술이 두려운 환자에게서 비교적 빠르고 효과적으로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이나 도수 조작에 비해서 합병증도 매우 적어 긴 입원기간이 필요 없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시술이다.

무엇보다 어깨 통증이 있을 때에는 스스로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된다.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통하여 정말 오십견인지,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어깨 통증인지 구분하는 것이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첫단계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오십견이라 진단을 받게 된다면 위와 같은 수압팽창술과 같은 시술이 오십견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약력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대한 정형외과학회 지도 전문의 교육이수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現 강북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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