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겨마신 음료는 '커피'
MTN헬스팀
웅진식품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RTD 음료 소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사람들이 2014년 가장 즐겨 찾은 음료는 커피, 생수, 주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커피 하루 평균 섭취량은 약 293ml로 주스(180ml)나 탄산음료(130ml)보다 1.5~2배 이상 높았으며, 응답자 중 49%는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과 30~40대 남녀들이 커피를 가장 즐겨 마셨으며, 20대 남성은 생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50대 남성은 우유, 두유 등의 유음료를 가장 선호했고, 50대 여성은 과일주스를 많이 찾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이 음료를 마시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갈증해소'와 '간식대용' 항목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초 10일에 걸쳐 웅진식품 홈페이지에서 이뤄졌으며, 10대에서 60대까지의 소비자 총 666명이 참여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웅진식품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반영, 2015년 30~40대 직장인 남성의 휴식을 응원하는 이츠바바 캔커피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우유향과 달콤한 맛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녹이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