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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CEO연봉]김윤섭 전 유한양행 사장 지난해 연봉 6.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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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조은아기자]유한양행을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달성으로 이끈김윤섭 전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보수로 7억여원을 받았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김윤섭 전 사장에게 급여 4억5천500만원, 상여 2억900만원, 기타근로소득 2천486만원 등 총 6억8천800만원을 지급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일 주총에서 이정희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유한양행 측은 "지난해는 실적이 증가하고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달성 등 경영성과를 감안해 상하반기 총상여금 2억원 가량의 상여금을 지급했고 기타근로소득은 자녀장학금 지급규정에 의거해 자녀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2위를 기록한 녹십자는 이병건 전 대표이사 사장에게 기타근로소득 7천600만원과 퇴직소득 5억2천600만원 등 총 6억2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

이 전 사장은 지난해 지주사 녹십자홀딩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녹십자에서 퇴직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강정석 대표이사 사장에 18억6천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강 사장은 급여 12억6천만원, 상여 3억5천400만원을 받았다. 김원배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부회장은 9억49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급여 8억600만원과 상여 8천900만원을 각각 받았고 40년 장기근속수당으로 1천만원을 지급받았다.

보령제약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보수로 각각 6억4천700만원, 3억2천400만원 등 총 9억7천200만원을 받았다. 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이사는 9억6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조은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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