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과학지식센터,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총회 개최

[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및 의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시설인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3일 오전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조양혁 한국의학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해 회원기관인 전국 의과대학 도서관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그 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개관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보건의과학 분야의 논문, 보고서 등 전문학술정보를 수집·보존하며, 연구자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정보의 공유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원 연구개발사업에서 산출된 임상 연구데이터를 수집·분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국립의과학지식센터가 보건 및 의과학분야의 전문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기반을 구축해 의생명과학 전문정보 확산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