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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

MTN헬스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MTN헬스팀 기자] [최형훈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로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운동·금연·절주 등 4대 건강생활의 실천을 독려하는 건강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보건소 산하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해 건강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29명과 단체 3개기관에 대해 포상도 진행된다.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국내 의료관리학을 정립해 의료기관의 운영합리화를 선도하고 건강보험제도 안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다.

원희목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은 약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으며, 미국인으로서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선구자였던 고(故) 마가렛 제인 에드먼즈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한다.

성명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서홍관 한국금연협의회장과 이수백 열린치과봉사회 고문은 국민훈장 석류장, 이강현 연세대학교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민건강보험을 통한 보장성 확대, 해외 의료시스템 수출 등 의료접근성과 의료의 질적인 측면에서 발전된 우리 보건의료제도의 성과를 치하하고 "앞으로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는 건강정책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건의 날을 기념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7일 오후 6시 30분에는 대전 한밭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문형표 장관이 시구를 하며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경기장 앞에서 대전시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관중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비만도 측정 및 건강상담 등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건강주간(4.7~13)중에는 시·도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제영상, 슬로건 도안 등 홍보자료는 복지부 홈페이지( www.mw.go.kr )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www.khealth.or.kr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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