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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알텍 '수소수 제품', 국제건강산업박람회서 뜨거운 관심

MTN헬스팀

미스바알텍은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5)'에 수소수 제품을 전시 출품했다.

미스바알텍은 올 2월 식약처의 식품첨가물공전에 수소가 음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파우치·캔 등 수소수 음료 제품을 '2015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 출품 전시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제건강산업박람회와 서울국제화장품 미용산업박람회,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3개의 박람회가 통합 개최돼 식품업계, 제약업계, 화장품업계 등의 많은 관련 업계에서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서 유독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은 수소수 라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수소를 활용한 음료(수소수), 식품 및 화장품 등에 대한 다양한 적용과 관련한 상담들이 이어졌다. 특히 홈쇼핑업계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수소수와 연관된 산업이 한국 내 소비자에게 보다 빨리 전파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그동안 법적 제한과 수소에 대한 고정관념(수소가스, 수소에너지, 수소자동차 등)으로 인해 의료, 식품과 무관한 것으로 인식돼왔다. 반면 일본에서는 12년전부터 수소에 대한 각종 연구가 이뤄졌으며 2007년 네이처 메디슨지(Nature Medicine)에 정식 연구 논문이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400편 이상 연구 논문이 발표돼 이후 수소(분자)를 활용한 건강산업의 제품이 출시돼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수소 음료 관련 시장 규모가 2천500억원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다.

미스바알텍은 수소수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 보유하며 일본의 대부분 수소수를 생산하는 블루머큐리(BlueMercury)사와 한국 내 기술이전, 독점, 제조, 생산, 판매 하는 계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중국 1위 생수업체와 미국 유명 브랜드 음료회사가 블루머큐리사의 수소수 음료 제품을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이 출시할 예정인 만큼, 전 세계 수소수 음료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2011년 3월 11일 일본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특히 물에 대한 안전성이 급부상하게 됐고, 수십년 간 형성돼 온 수소수가 가장 빨리 발전해 현재 2천500억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한국에서도 올 가을 이후 음료 시장에 새로운 판도와 관련된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스바알텍은 한국의 청정하고 우수한 물에 수소를 첨가한 생수를 오는 8월 첫 출시할 예정이며, 6월 설비구축과 7월 시운전을 통해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의 풍부한 수자원과 결합해 일본은 물론, 중국, 중동, 동남아 지역에 최고의 수소수(캔음료)를 수출해 정부의 물산업 정책과 맞춰 블루오션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내규모 수소수 전용 공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스바알텍 이성표 대표는 "수소(H2분자)가 유익하다는 과학적 근거가 2007년 6월 네이처 메디슨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0여편에 이르고 있다"면서도 "국내에선 관련된 국내의 연구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 약학대, 의대, 수의대 교수 등과 수소수를 활용한 기초 연구 및 동물시험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물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올 가을부터 간편하게 수소수(Hydrogen Water) 음료를 마실수 있는 기회가 다가올 것으며 기능성 건강 음료를 통해 새로운 건강 미션을 이루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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