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손편지로 전하는 '부모사랑 감사 캠페인' 진행

[조은아기자]동국제약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아 광화문 일민미술관 옆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사랑 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글씨로 쓴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건강을 챙겨 드리는 행사다.



▲오늘(7일)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진행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사랑 감사 캠페인’에서 대형 우체통 앞에 선 모델들이 부모님께 사랑의 손편지를 쓰고 있다.ⓒ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준비한 엽서를 나눠주고 시민들이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편지쓰기 존(Zone)'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바로 액자에 넣어 손편지와 동봉해 부모님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해 '부모님께 자녀들의 미소가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손 편지 쓰기를 독려하기 위해 대형 우체통을 제작했으며 액자가 동봉된 편지를 넣으면 부모님께 무료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을 했지만 편지를 쓴 건 오랜만이었다"며 "글과 사진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니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잇몸약 브랜드로서 이처럼 가족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챙겨주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민들의 잇몸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잇몸의 날(3월 24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영등포 쪽방 상담소' 의약품 지원, '소망의 집' 겨울용품 후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잇몸의 날'에는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장애인 훈련생 대상의 스케일링 행사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이들의 식비 전액을 협찬했다.

조은아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