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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명제'로 실제 수술해주는 의사를 확인하세요

MTN헬스팀

일부 성형외과에서 일어나는 일명 '대리수술', '유령 의사' 논란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대리수술이란 수술 당일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가서 전신 마취가 되기 전까지 환자 옆에 있다가 환자가 마취에 빠져 의식을 잃으면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하기로 약속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는 것이다.

수술실은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돼 있고, 전신마취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실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쉽지 않다.

이런 수술실의 특성상 대리수술이 이뤄질 경우 환자의 인권과 안전권은 전혀 보장되지 않아 불법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자정 노력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따라 뷰성형외과는 대리수술에 대한 문제점과 환자들의 불안감 개선을 위해 수술실명제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경과까지의 모든 진료 과정을 담당의사의 관리와 책임으로 이뤄진다.

최순우 원장은 "수술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항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유령 의사 없는 수술 진행과 의료사고 없는 안전한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성형외과는 세분된 안전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개원이래 10년간 단 한 건의 의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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