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웅제약,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의약품 개발 협력 MOU

MTN헬스팀

[조은아기자]대웅제약은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대웅제약은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과 ICH(의약품국제조화회의)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비한 고품질의원료의약품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왼쪽)과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오른쪽)가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 측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원료의약품 스멕타이트의 고순도 정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광물의 탐사와 개발에 있어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원료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MOU는 국내 광물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이끌어 낼 융합연구협력기반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국내 광물자원이 원료의약품뿐 아니라,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고부가 소재로도 활용되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가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구환경 보전, 지구과학 관련 신지식 기반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국내 광물의 탐사, 개발, 정제에 관한 전주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순도 정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은아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