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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여성피임약 '노원' 핑크톤 포장으로 통일

MTN헬스팀

[조은아기자]비호르몬성분 1회용 여성피임약 ‘노원’의 포장 디자인이 핑크톤으로 통일됐다.

한미약품은 포장 단위별(6개, 12개들이)로 디자인이 달랐던 노원 케이스 디자인을 핑크톤으로 통일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원'의 포장 디자인이 핑크톤으로 통일됐다.ⓒ한미약품

그동안 노원은 6개들이와 12개들이 제품에 각각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왔다.

일반의약품인 노원은 성교 10분에서 1시간 전 여성의 질내 간단히 삽입해 사용하는 국소 피임약이다.

주성분인 논옥시놀-9은 비호르몬 성분으로 안전하며, 정자에만 직접 작용한다. 논옥시놀-9 성분을 사용하는 피임약은 국내에서 노원이 유일하다.

포장 디자인이 변경된 노원 12개들이 제품은 기존 출하 물량이 소진되는대로 신규 시판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
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조은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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