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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식품, 얼마나 알고 드세요?

MTN헬스팀

5월을 지나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과 더불어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을 찾아 외식을 하기도 하지만, 이 계절에는 뭐니뭐니해도 관광지 등 야외에서 준비한 식사를 즐기는 피크닉도 빼 놓을 수 없다.

피크닉은 아무래도 도시락, 샌드위치 등의 간편 식품을 주로 준비하게 되는데, 피크닉을 상상하며 행복한 상상도 하지만, “과연 우리가 사 먹는 간편 식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또 간편 식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 안전한 것일까?”하는 고민도 하게 된다.

국내 편의점 CU, 베이커리인 뚜레쥬르, 크라제버거, 아시아나 기내식 등에 납품하는 기업인
조이푸드(www.joy-food.kr) 김영식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여가 생활에서도 간편 식품을 찾는 일이 많다. 이제는 간편 식품이라는 개념이 바쁠 때 대충 먹는 식사가 아닌 즐거운 시간에도 찾는 좋은 먹거리여야 한다는 인식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편 식품 중에서도 저렴하고 푸짐한 양도 중요하지만 식품의 안전성과 더불어 편리성을 뛰어넘는 맛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어 각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도 ‘간판 메뉴’ 가 있을 정도다. 또한 맛이나 양이 떨어지는 간편 식품에 대한 풍자마저 유행하는 시대가 되었을 정도로 간편 식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상과 여가를 함께 하는 음식인 만큼, 간편 식품에서는 위생과 가격의 경쟁력, 그리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퀄리티가 중요한 조건이다.

김 대표는 “완벽한 위생 안전시설로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저렴하면서도 좋은 수준의 간편 식품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치열한 간편 식품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경쟁력”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편 식품에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고, 수제 형태의 다품목 소량 생산으로 제품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업들이 있다. 간편 식품이라고 만드는 과정도 간편하다면 소비자들은 믿고 찾기가 힘들 것” 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 생산업은 정직함과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할 줄 알고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기업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다.

김 대표는 “현재 식품 업계의 특성상 경쟁 업체 간 유사 상품들을 출시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타사에서 모방을 하더라도 우리 회사는 발빠른 대응과 신제품 개발의 노하우로 시장을 넓히고 안정적인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2008년 상반기 ‘빅 불고기 버거’는 CU에서 매출 5위를 기록했고, 아시아나 기내식, 크라제버거, 학교 급식 등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상태다.

끝으로 김 대표는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기업의 모토는 정직”이라며 “앞으로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햄버거, 쿠키는 물론 디저트 시장의 식품 연구 노하우를 적용해 자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이푸드는 2007년 중소기업으로 창립 이후, 급격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오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사회. 민간 시설에 연간 기부 등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식[사진=조이푸드]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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