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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심화, 산부인과에 부는 변화의 바람

MTN헬스팀 기자 | 2015/06/17 14:21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다. 특히 학력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할수록 출산율은 더욱 저조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덩달아 노산인 산모도 많아졌다. 초혼 연령이 늦어지며 초산 연령이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병의원들의 행태도 저출산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분만건수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개인으로 운영하는 산부인과가 줄고 점차 중대형화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일부 병원에서는 분만 진료를 포기하고 여성과 진료만 전문적으로 진행하게 되기도 한다.

출산을 감당할 수 있는 병원이 중대형 병원으로 한정되면서 최근 산부인과는 여러 전문의들이 협진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4시간 진료할 수 있어야 하는 산부인과의 특성 상 대형화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수도권이 아니면 이런 큰 병원들의 서비스를 받기가 쉽지는 않다. 산모들이 출산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갈 수는 없는 일이라 서울을 제외한 지방권에도 중형 이상 급 규모의 산부인과가 필요해졌다.

전주에 위치한 한나여성병원은 이미 20년 전 개원해 전주 지역의 출산 수요를 담당해 온 대표적인 병원이다. 처음부터 산모들을 위한 병원을 계획해 건축했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산모들에게 가장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지역에서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나여성병원 조윤희 원장은 "환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래서 환자들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년 간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 여성병원은 7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2명의 소아과 전문의, 그리고 80여 명의 직원들로 이루어진 병원이다. 다른 병원에 비해 직원 수가 많은 것은 산부인과의 특성이다. 24시간 체제로 돌아가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조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이렇듯 업무자체의 강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물론 저출산이 근본적인 원인이 되므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신이 사회생활을 저해하고 경력을 단절하는 일이 아니라 충분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자랑스러운 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대 차원의 복지가 꾸준히 증가된다면 자연스럽게 출산율도 상승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조 원장은 "많은 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여타의 진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전문의가 산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산모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 여성 병원은 진정성 있는 자세로 환자를 대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힘쓰고 있다.



정기수 기자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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