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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 관리, 올바른 베개사용이 일자목을 예방한다

MTN헬스팀 기자 | 2015/06/25 11:04

[유재진 기자]밤사이 잘못된 수면자세로 인해 목에 담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지속되는 통증에 고개를 사용하기가 어렵고, 심할 땐 수일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생겨나는 수가 있다.



‘담’이란 이른바 근육통을 일컫는 것으로서 근육 및 근막 등에 생겨나는 통증을 의미하는데, 이는 다양한 질병을 통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근육의 과도한 사용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밤사이 목에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목뼈인 ‘경추’의 배열상태와 더불어 ‘베개’의 잘못된 사용이 근본적인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

목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는 목뼈인 경추의 배열이 중요역할을 하는데, 신체에서 발생하는 충격이 머리로 가지 않고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지탱하기 위해서는 C자형의 배열을 이루고 있는 것이 정상적이다.
일자목, 거북목과 같이 C자형의 커브를 상실하고 경추의 배열이 변형된 경우에는 담과 같은 근육통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또한 교정하지 않고 목의 이상에 따른 근육, 인대 등이 손상되는 것을 방치할 경우 디스크와 목뼈가 안정되지 못해 일찌감치 퇴행성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조기에 교정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일자목과 거북목이 평상시 자세와 습관에 따라 유발되는 질환인 만큼, 4시간이상 동일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수면습관과 함께 목을 받치는 베개가 목의 건강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바른 사용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면을 위한 베개사용방법으로는 어떠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
우선 기본적으로 베개는 경추의 C자 곡선이 유지되게끔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에는 경추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없음에 따라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의 경우에도 경추의 곡선을 유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면 너무 딱딱한 베개의 경우에도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줄 수 있음에 따라 적합한 소재와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 뽀빠이정형외과 김준한원장은 “장시간의 수면시간 동안 경추가 C자형의 커브를 상실하게 되면 목의 과긴장상태에 의해 목과 어깨통증을 비롯해 신경성 두통이 나타나는 수가 있습니다. 베개의 역할은 자는 동안에도 C자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함에 따라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며, 특히 일자목과 거북목증상을 보이는 환자분들의 경우는 베개높이와 사용법에 있어 유의를 해주심에 따라 해당 근육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베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바로 누웠을 경우 목뼈의 각도가 15도 정도, 옆으로 누웠을 때는 목뼈와 허리뼈가 일직선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높이가 좋으며, 어깨너비보다 넓고 정수리와 목뼈까지의 길이를 모두 감싸 경추의 C자 공간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베개를 사용하시는 것이 목 건강과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 도움말 = 김준한 대구 뽀빠이정형외과 원장 >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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