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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의 모든 것’ e북 한권에…우보한의원 백반증 치료사례 담아 출간

MTN헬스팀



[유재진기자]백반증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백반증이 치료되는 실제 사례를 담아 치료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서적이 출간됐다.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인 우보한의원은 최근 백반증의 예방, 치료, 관리, 치료사례 등 질환에 대한 정보 및 궁금증 등을 총망라한 e북(e-book) ‘100년 전통 우보의 피부질환 총서-백반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백반증은 멜라닌색소가 소실되면서 피부 곳곳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신체적인 고통은 거의 없지만 외관상 문제로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남기기 마련이다.

환부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감내하다보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피하게 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도 적잖다.

백반증은 치료가 쉽지 않고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이 잦아 환자들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정작 치료에는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백반증의 실체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는 △백반의 종류와 특징 △치료가 어려운 이유 △증상 악화요인 △백반증과 동반되는 주요질환 등을 다루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질의응답 형식을 빌려 백반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특히 치료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 치료를 시행하려는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서는 우보한의원이 백반증 치료한약인 우백환을 활용해 증상을 개선한 환자의 치료사례를 담았다. 또 국제학회 등에 발표된 백반증 치료관련 연구논문 등을 수록, 백반증은 결코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며 근본치료를 시행할 경우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진혁 압구정 우보한의원 원장은 “이번 백반증 치료 관련 e북을 출간한 것은 고통받는 환자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백반증에 대한 인식부족에서 생겨나는 안타까운 일들을 줄여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백반증 환자와 가족들이 더 이상 가슴앓이 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보한의원은 지난달 개최된 세계 전통의학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2015 ICCMR 국제학술대회에서 ‘백반증의 한방복합치료 효과 및 치료사례’를 주제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 백반증 치료에 대한 우백환과 한방복합치료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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