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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질 이완증, 가만히 두면 병 된다"

MTN헬스팀 기자 | 2015/06/29 11:21

[최형훈기자]저출산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 후 여성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에는 산후조리원 등을 통해 출산 후 산모의 건강을 회복하려는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에서 퇴원을 한 이후의 산모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문제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산모가 출산을 한 뒤 약 6주 후부터 임신 전의 신체 상태를 회복하게 되는데 이때 회음부 주변의 근육이 약화되면서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의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출산 후 에스트로겐 생성이 억제되면서 자궁이 위축되고 탄력이 없어져 각종 세균감염에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이완된 질 근육이 정상적으로 수축되지 않아 요실금에 걸리거나 불감증 등의 증상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렇듯 각종 증상을 수반할 수 있는만큼 출산 후 질타이트닝 등 여성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리즈산부인과-강남점의 권소영 대표원장은 “출산 후 질 이완 뿐 아니라 노화나 갱년기 등으로도 질 이완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기능이 저하 돼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완된 질을 통해서 외부의 균이 쉽사리 들어오기도 한다, 늘어진 질은 항문과의 거리가 짧아져 감염에 더더욱 취약하다”며 “질이완증이 심화되는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 하에 질타이트닝 등의 시술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술 뿐 아니라 페미나투고, 글리지젠 등의 여성 청결 제품을 이용해 각종 감염 요인을 차단하는 것도 여성건강을 관리하는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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