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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꿈을 함께 해요"

MTN헬스팀 기자 | 2015/06/29 14:02

현대 사회는 경쟁의 연속이다. 남녀노소 모두 힘들게 경쟁해가고 있는 지금, 이미 우리의 자녀들도 경쟁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 우리는 경쟁에 지쳐 넘어진 사람을 쉽게 ‘사회 부적응’, ‘낙오자’의 꼬리표를 달아 개인의 잘못으로 책임회피를 하고 있지만, 그 낙오자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쉽게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부모세대보다 더욱 치열하고 복잡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들에게는 세대차이나 철이 없어서 라고 치부할 것이 아닌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의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관용이 필요하며, 사람은 누구든 실수를 하고 또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관심과 믿음이 필요하다.




경기도 안산의 경기대안학교( www.woorischool.or.kr )의 최필열 교장은 “무한 경쟁이 가속되어가는 교육 현실 속에서 각자의 개성이 매몰되어 배움의 기쁨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많다.

경쟁과 공존은 한 가지만 배워서는 자아실현을 하기가 힘들다. 경쟁을 배제할 수도 없고, 공존을 잊고 산다면 사회에서의 책임감과 만족감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경쟁사회에서 꿋꿋이 살아갈 수 있는 도전정신, 공존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함은 우리 모두가 삶을 윤택할 수 있게 만드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우리 애는 제 말을 안 들어요!” 라고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

청소년기의 반항심리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반항에도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교우관계나 이성친구, 성적과 진로에서는 부모와 자녀는 항상 대립각을 이룬다. 서로 ‘당신은 나를 이해 못 한다’라는 생각에 한 발치도 양보를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보통 보호를 받는 대상인 자녀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부모와 고민을 나누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희망이나 꿈을 이해 받을 때, 자녀는 스스로의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최 교장은 “아이들은 아직 자기중심적이고 이분법적인 세계관에서 뚜렷한 자신의 길을 찾기 힘들어 한다. 옳고 그름은 알지만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 안개 속에 갇힌 듯 답답함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럴 때 부모와 믿을 수 있는 어른들에게 터놓고 질문하고 이야기 하는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학교폭력, 성격장애, 학습부진 등의 굴레에서 벗어나 능력과 재능을 개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 세대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일반학교에서 적응문제로 대안학교에 오게 된 친구들은 어떤 공부를 하게 될까?

대안학교에서도 일반 교과 과정은 필수로 듣게 된다. 일반 교과 과정 이외에 학교 자체의 자율 교과 과정에 따라 아이의 적성에 맞는 학교 선택의 기준이 되는데, 아이들이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된다.

최 교장은 “본교에서는 원예 관리, 상담사, 작가, 언론학, 연극, 조각 등의 교과 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체험학습과 봉사활동, 집단토론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평소에 일반학교에서는 배우는 즐거움을 못 느꼈던 친구들이 의욕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한계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아주셨음 좋겠다”고 설명했다.

대안학교는 인증 받은 교육기관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교육의 수준이나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은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최 교장은 “공인 받은 교육기관을 찾는 것을 끝냈다면 교육의 수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관을 만난다면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즐겁게 배우며 살아갈 수 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비췄다.

한편, 경기우리대안학교는 1992년 학력수준미달 한부모가정 및 맞벌이부부 자녀 교육으로 시작, 경기도 교육청 지정 장기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산시 평생학습관, 안산 교육지원청, 안산대와 상록 경찰서 등의 관공서. 지역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교육을 향해 힘쓰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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