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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 어떻게 하고 계세요?

MTN헬스팀 기자 | 2015/06/29 17:48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현대 사회는 이미 100세 시대를 외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7세, 지금은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Health Life Expectancy, 줄여서 HL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15년 73세로 발표되어,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간격이 10년 가까이 차이난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는 때이다.

경북 영주시 청하요양병원( www.1000yearz.com )의 정기효 원장은 “핵가족화가 가속되며 인구의 고령화와 맞물려 노인층의 사회적 소외, 방치가 야기되기도 했다. 노인층을 부양하는 자녀들의 경제. 정신적 고충은 물론,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외국에 노인을 버리고 오는 신 고려장까지도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노년에 평균 10년을 아프다 사망하게 되는 현시점에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가 고통 받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인 병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아플 때만 병원에 가는 것으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치료는 물론 재활과 예방, 유지와 회복의 개념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노년층의 치료는 증상의 개선만이 목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전반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것이 고령화 사회의 긍정적인 방향이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병원의 모토는 ‘걷고 싶은 당신을 응원 합니다’이다. 활력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젊은 층에 비해, 노년층은 노화에서 오는 질환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응원으로 의지를 찾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의 의지를 찾아주는 것이 나아가 질환의 재활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 무기력하게 침대에서 일과를 보내고 외로움과 상실감으로 치료를 견디는 환자는 보다 따뜻한 배려와 즐거운 환경을 필요로 한다.

정 원장은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의 케어와 가족들과의 시간을 위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쾌적한 자연 환경, 검증받은 의료진이 함께 하는 병원을 고르는 것이 팁이다. 질환과 그에 맞춘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도 신경 써서 체크해야 할 점이다.”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의 사회에서는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의미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음과 몸을 증진시켜 스스로 자립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더욱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바람이다.

정 원장은 “자녀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도움이 되고, 노인들의 건강 증진으로 경제, 사회생활의 복귀와 삶을 즐기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적 방편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아픈 시간을 줄여 더욱 활기찬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하요양병원은 불만제로, 환자중심, 인재육성을 목표로 홈페이지 내 식단표 공지, 주기적인 종교 활동과 노래교실 등의 이벤트 개최와 미술치료, 회상치료, 목욕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 노년층의 치료와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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