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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추억이 깃든 곳 ‘코코마리’

MTN헬스팀 기자 | 2015/06/29 18:16

‘레스토랑’이란 표현이 일반화됐지만, 사실 십 수년 전만해도 ‘레스토랑’은 고급 식당에나 붙일 수 있었던 수식어였다. ‘레스토랑’이라는 표현을 더하려면, 음식의 재료와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더해져야만 가능했다.

정통 레스토랑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분당에 위치한 정통 유러피언 레스토랑 ‘코코마리’는 분당권에서는 유일하게 레스토랑의 귀족주의를 선언하며 복합 문화공간의 명맥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코마리의 역사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 오픈한 이래 2007년 현재의 자리에 재오픈하기까지 코코마리는 고급 비즈니스 모임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왔다.

박주현 대표는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녹아 있는 레스토랑을 모토로 2000년도 율동공원에서 시작해 여기에 이르렀다”면서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등 고급 문화를 향유하고 싶어하는 고객에서부터 하우스웨딩, 돌잔치 등 특별한 가족이벤트를 원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은 다소 비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박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우선 식자재부터 선택의 기준이 다르다. 무조건 최상급이며 주방장의 실력도 최상이다”라면서 “인테리어도 단골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을 만큼 고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피아노를 전공한 박 대표의 문화적 경력과 건축학을 전공한 남편의 남다른 감각은 ‘코코마리’의 격을 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요즘도 가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지만, 과거에는 음악을 즐기는 고객들과 친구처럼 협연하는 일이 일상이었던 공간”이라면서 “현재의 인테리어도 남편이 손수 작업한 소품과 작품들로 채워져 있는데,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2007년 재오픈을 하면서 공을 들인 것은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코코마리를 경험하는 것이었다. 100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덕에 하우스 웨딩이나 기업행사가 가능해졌고,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 메뉴 제공도 고객층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끝으로 박 대표는 “코코마리는 넓은 초원에서 챙 넓은 모자를 쓰고 행복감에 젖어 있는 여인의 별칭”이라면서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것이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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