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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감성적 교류가 되는 동반자"

MTN헬스팀 기자 | 2015/06/30 13:44

반려동물은 감성을 갖는 온전한 생명체로서 사람과 같이 거주하며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대자연의 질서 속에 순환하는 생물계의 소중한 존재다. 비록 현행법은 개나 고양이를 사물로 보아 물건의 가치로 보지만 감성을 가지고 사람과 대화하며 사람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어린 아이들의 선한 친구가 되기도 하는 귀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사람의 보호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매년 수만 마리가 집을 잃고 주인을 찾지 못하면 15일 만에 살 처분되고 있다. 즉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주인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안락사를 당하고 있지만 그 것을 슬퍼하는 사람들은 가슴만 태울 뿐 어찌 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주)청려원 동물건강증진센터는 2003년부터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관련 강좌를 개설해 의식 개혁 운동을 하고 있다.



◆ 유기견 발생 억제는 생명존중 의식 운동부터
국내에서 사육되는 반려동물이 400만 마리에 달하면서 유기동물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생명체가 아닌 공급과 수요의 관점에서 수요가 늘면서 온전히 성장하지 않은 어린 동물들이 판매된다. 때문에 의료비 증가는 물론 사회적인 비용이 늘어 매년 수백억 원의 세금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소에서 안락사 되는 수는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유기견 대책은 유기견이 증가되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근간을 두어야 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회적인 의식이 첫째이고 반려동물 생리를 모르는 이들이 구입해 병이 나거나 키울 수가 없게 되면 내다 버리는 것이 두 번째다. 누구나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것이 세 번째 이유다.

◆ 반려동물의 생체 생리와 행동학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대부분의 동물은 분만한 형제들이 이유할 때까지 살면서 어미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자기들 끼리 놀고 싸우면서 사회성도 키운다. 하지만 조기 이유, 성장에 필요한 양의 반 정도만 사료를 먹인 작고 허약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된 어린 동물들이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사회성은 부족하고 분리불안이 심해져 공격적이 되며 잠시도 사람과 떨어지지 않으려하는 문제동물들이 늘고 있다. 훈련을 하고, 놀이방에 가서 다른 또래와 어울리면서 사회성까지 키워야 하는 또 다른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항상성 유지기능이 부족하고 동물생체 생리에 부적합한 사람들의 주거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피부병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비만, 당뇨병, 심부전증 등 각가지 노인성 질환까지 증가되고 있어 이제는 치료비 부담에 우리의 삶이 허덕일 정도다.

◆ 노령견 관리는 구입하는 순간부터
먹거리에 대한 의식과 의료 환경 개선 및 예방적 동물약품 판매가 증가되면서 이제는 15살은 보통, 곧 20년이 자연수명이라고 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반려견은 사람에 비해 1/5 정도의 자연 수명을 갖고 있기에 입양 전에 어린 아이들에게 생명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의 감정 회복 기간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나 자세 또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노령견은 필요 에너지는 감소하고 요구 단백질은 증가한다. 따라서 적합한 영양 관리가 안 되면 과체중이 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고 시력과 청력에도 장애를 보일 수 있다. 또한 행동적 측면에서는 보행 불편을 보이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져 사람처럼 치매가 올 수 있고 체온 조절 능력 역시 저하돼 쉽게 고온에 노출되기도 한다.

김영석 대표는 “반려견도 사람과 비슷한 노화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더욱 생명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며 “노령견에 대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 번려동물 문화 캠페인은 이렇케
청려원 동물건강증진센터는 2003년에 시작된 반려동물 문화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운동, 동물의 감성 및 심리, 동물 행동학, 동물생리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력 향상에 앞장서왔다. 2014년부터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운영해 질병예방, 행동교정, 생리 및 영양학, 가본훈련 등에 대해 교제를 만들고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도 하나님이 흙으로 빗은 소중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자연생리 대로 살면서 번성하고 육성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국가가 유기견 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이며 복지국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려원동물건강증진센터에서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치유센타와 애견호텔을 운영하면서 투숙 기간 동안 특급 설비와 성심을 다 할 수 있는 전문인들이 돌보고 있다.

사람 호텔보다 더 좋은 청정 공기 유지를 위한 급배기 설비와 24 시간 가동, 적정한 체감 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 설비, 깨끗한 음수공급을 위한 전용 정수기, 실내 전 공간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내부설비와 개체별 먹이 급여를 위한 격리 공간과 침실,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 공간 등이 확보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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