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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MTN헬스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서도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연계한 해외취업지원 사업을 교내에서 진행함으로써 더욱 많은 졸업예정자들이 교육연수 및 해외취업의 혜택을 보고 있다.

이천 지역에 있는 관광관련 대학교는 교육부지원 특성화사업과 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을 병행하여 31명의 인원이 전원 싱가포르 취업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일정기간 어학 및 직무교육 등을 통해 해외취업을 위한 사전 교육을 충분히 준비하고, 현지에서도 약 2개월간 직무 교육 및 면접 교육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해외취업 성공의 기본을 제시했다.

호텔을 비롯해 유명 레스토랑과 현지 공항내 국내면세점까지 전공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을 함으로써 해외취업을 위한 학교와 정부의 복합적인 지원과 노력이 안정적인 해외취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지역에 있는 “ㅇ” 대학은 해외취업사관학교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약 4개월간 국내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실무교육 및 취업특성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희망국가에 취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성화교육을 진행하고, 국내교육을 포함한 해외취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대부분 겪을 수 있는 취업알선비 지원을 통해 초기에 부담되는 해외취업 비용을 제공하여, 지원자들이 부담없는 해외취업이 되도록 지원했다.

아산에 있는 4년제 “ㅅ”대학교는 학교자체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연수 완료 후 비즈니스 분야로 취업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분야 취업의 경우에는 영어실력을 포함하여 비즈니스 매너와 글로벌역량 교육이 집중되어야 하는데, 그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싱가포르내에서 비즈니스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사전 적응을 통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부산에 있는 “ㅂ” 외국어대학교는 해외취업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가로 취업 및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교이다. 지난해에는 예산을 조금더 편성하여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베트남으로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베트남어 전공자 이외에도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 함께 선발하여 현지 공립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 연수 완료 후 현지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서 로컬기업 및 국내기업 현지법인 취업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많은 2, 4년제 대학교에서 다양한 국비, 교비지원을 통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에이치알(GHR 대표이사 박화랑) 대학담당 홍순호 팀장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준비하는 단계부터 철저한 정보와 사전교육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해외취업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비용적인 부분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해외취업을 진행하는 해외취업처의 정보제공이 더욱 중요하다”며 “해외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양질의 취업처를 개발하고, 취업비자 등이 제공되는 국가를 잘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없이 무조건 해외취업에 뛰어드는 것은 나중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외취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취업을 단순히 경험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도록 계획하고, 도움을 주는 기관이 학교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에 맞는 정확한 취업처와 꾸준한 취업기회제공 및 그에 맞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청년실업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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