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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망'을 지난날을 돌아보며 이야기한다 ‘공인중개사 25년’

MTN헬스팀

부동산 전망, 그리고 공인중개사 전망. 잘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무너진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전망이 좋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고, 전망이 나쁘다고 다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라는 뜻처럼 결국 누군가의 재물이며, 투자이고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기록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입장, 고객의 입장을 담담하게 담아낸 수기 형식의 책이 있어 화제다. 책의 이름은 ‘공인중개사 25년’. 27년차 현업 공인중개사인 홍석고씨가 집필한 책이다.



"네가 너무 멀리 가서 돌아오는 길도 멀단다." 라는 내면의 음성이 오늘도 나를 깨운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 내 생각대로 마냥 걸어갔으며, 잘 살아보겠다는 욕심에 참으로 멀리도 나가 있었다. 돈이라는 녀석이 나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녔으며, 혈기라는 놈은 붙들고 놓아주지를 않았다. 경쟁과 승리의 달콤한 유혹은 파멸의 도가니 속으로 집어넣기도 하였으며, 중개업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순수한 첫 마음은 너무나 멀리 도망가 있었다.

책 서문은 위와 같이 시작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공인중개사가 되었지만 때로는 녹록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며 힘들기도 했던 책의 저자는 이를 극복하며 25년이 넘게 한 길을 걸어왔다고 회고한다.

부동산 붐, 침체기를 동시에 겪으며 생겨났던 다양한 고객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집약했다.

출판사는 ‘채움과 나눔’으로 현재 부동산 관련 전문 출판사이며 부동산 계약서 작성 사례집, 상가건물 계약실무, 집합건물의 경매론, 부동산 공매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서적들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나온 다른 책으로는 고종원 교수의 ‘스마트한 경매에 반하다.’ 라는 책이 있으며,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질만한 연령층을 고려한 큰 글씨가 눈에 띈다. 부동산 경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YES24, 교보문고, 올에듀넷 인터넷 서점 등에서 위 책들을 비롯한 채움과 나눔의 부동산 관련 서적이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할 만 하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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