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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독으로 발병하는 지루성피부염, ‘청피해독환’으로 재발 막는다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초복·중복을 지나며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계탕이나 추어탕 등 보양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환자라면 이들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지루성피부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악화되지만 근본적으로는 몸 속 열독(열 독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여름철 고칼로리 보양식은 하나같이 과잉열량으로 체내에 열독을 발생시킬 우려가 높아서다.

고칼로리 음식물이 지루성피부염을 발생시키는 과정은 인체의 매커니즘을 통해 알 수 있다. 섭취된 과잉열량은 체내에서 정상적 순환이나 배출이 어려워지며 끈적하고 뜨거운 상태로 변한다. 한의학에서는 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때 열독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으로 파악한다.




열은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조직이 얇은 두피나 안면부에 쏠리기 쉽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며 이 때 피부는 방어기전으로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 열독을 배출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열독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고칼로리 음식뿐만이 아니다. 과도한 정신력 소모, 스트레스, 화 등 정신적인 요소도 열독을 발생시켜 지루성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치료가 까다로워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질환으로 악화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한방치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방치료는 체내 열독을 내려주는 근원치료를 시행해 질환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재발까지 막아주기 때문이다.

최명숙 일산 우보한의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개선과 재발방지”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체 상부에 넘쳐나는 열독을 내려주는 한약처방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이와 함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피부질환 해독제인 ‘청피해독환’을 처방,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피해독환은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원인이 되는 열독을 해독시켜 피부를 맑게 만들어준다.

이밖에 안면열독요법, M+치료프로그램, 청담수 도포요법 등 외부치료를 병행해 겉으로 드러난 외부증상도 신속하게 치료한다.

최명숙 원장은 “청피해독환과 M+치료프로그램 등으로 집중치료를 시행한 뒤 환자의 생활 형태에 따라 6개월~1년마다 정기적으로 청피해독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누적된 열독을 해독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런 장점으로 최근 지루성피부염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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