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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명의 고객이 바로 저의 힘입니다”

MTN헬스팀

취업은 절벽과 전쟁이라는 단어와 결합되면서 난처함을 더해가고 있다. 저성장이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때, 선진분야에 괄목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과 아베노믹스로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려는 일본에 껴 있는 국가적 입장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때이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때일수록 도전과 창의적인 발상을 요하는 때이다. 젊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일로서 대표적인 일중 하나가 영업이다. 사람과의 친화력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무장한다면 젊음의 열정은 뛰어난 기질을 발휘할 수 있다.

대학시절부터 연금 및 금융자산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영업을 알게 된 M&S 자산관리 정재교 부장은 학교를 졸업하면서 다른 분야보다 영업 분야에 매력을 느꼈다. 금융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4년차인 정재교 부장을 만났다.




연금노후설계가 쉽지 않을 텐데.
쉽지 않은 분야여서 관심이 많았다. 자산관리 설계는 개인별 자산관리의 중점 부분을 인식하고 위험을 대비하면서 개인적 투자성향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투자 상품에는 관심이 많지만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 관리 및 목적성자산관리인식이 부족하다. 특히 은퇴 후나 노년시기에 대한 준비의식이 많이 부족하다. 이런 부족한 부분에 할 일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연금노후설계에 관련된 일을 많이 하게 됐다. 특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고령화 사회가 빨라진 것도 관심을 갖는데 한몫했다.

노년시기 준비의식이 부족하다는 사례를 든다면
실제 고객들과의 만남에서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에 대한 계산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그 예이다. 매달 급여에서 산정 받는 금액뿐만 아니라 개인가입자 또한 자신의 국민연금 수령을 예측하는 경우가 드물다.

정재교 부장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단기자산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의견이다. 일부를 뺀 다수가 부모님의 유산 없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결혼, 자녀의 교육비지출에 등과 같은 눈앞에 닥친 지출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에 대한 금융관련 정보는 어떻게 파악 하는가
금융에 관련된 좋은 연수과정은 빠지지 않고 참여해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함과 동시에 금융관련도서 그리고 경제신문을 꼼꼼히 읽는다. 빠른 정보시대에 금융 또한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에서 오랜 시간 자산관리를 해온 고객과의 진솔한 대화는 또 한 번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하루에 적게는 50명 많게는 천 명까지 단체고객을 많이 대하는 정재교 부장은 그들 앞에 설 때마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바로 지금 해야 한다는 의지로 브리핑을 한다. 비과세 상품의 핵심인 십년이란 시간은 사람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정재교 부장은 젊을수록 십년의 시간은 묻어 둘 시간이지만 오히려 연령층이 많을수록 묻어둘 의지와 인내를 발휘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워렌버핏이 강조한 대로 얼마나 일찍 자산관리에 눈 뜨는가에 따라 노후의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 말했다. 노후 시기는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것이 아닌 우리가 먹어왔던 음식에 따라 건강이, 만나왔던 사람에 따라 환경이, 인내를 발휘한 만큼 자산의 결실이 나타난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기억에 남는 고객과의 만남으로 최근 다녀온 군부대에서의 브리핑을 꼽는다. 훈련병에서 임관을 받은 이들을 위해 자산관리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자리였다. 사회로 말하자면 초년생인 그들은 누구보다 자산관리 방법과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하는지 관심이 컸다. 그는 고객의 직업과 상황에 따른 맞춤제안으로 신뢰를 쌓는다. 이를테면 병원 원장들에겐 세테크로 법인대표에겐 법인세 절감, 자산가들에겐 상속 증여세로 맞춤컨설팅을 한다. 단체와의 만남과 개인별 고객응대는 큰 차이가 있으며 개인별 만남의 경우 상대의 상황과 자산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까지 그는 삼천여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과는 SNS로 소통을 많이 한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해 자기관리가 필수일텐데
그렇다. 영업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관리를 위해 감정관리는 필수다. 실적이 좋지 않거나 수없는 거절을 긍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감정관리의 영향을 주는 신체건강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특별히 하고 있는 건강관리 혹은 스트레스관리는
건강관리와 스트레스관리를 모두를 위해 골프를 하고 있다. 스윙을 할 때만큼은 집중이 되고 흔들렸던 마음도 다잡게 된다. 의지가 강해서인지 골프실력이 많이 늘었다.

스트레스를 골프로 다잡았다는 정재교 부장은 싱글로 골프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더 큰 힘이 될 때는 두 명의 멘토에게 듣는 조언과 격려의 말이다. 숲의 전체를 보는 이에게 숲의 길을 묻는다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팀원들을 보며 책임감과 의지를 굳게 가지려한다. 자신을 포함해 여섯 명이 한뜻을 이루며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고객을 만난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회의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기준금리를 파악하며 바쁜 스케줄로 주로 전화통화와 SNS활동을 통해 소통한다. 향후 그는 더 많은 고객에게 안전한 노후설계관리자로서 최선을 다할 의지를 나타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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