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몸이 보내는 신호인 통증, 조기치료가 우선

MTN헬스팀

통증은 분명 치료를 해야 하는 낫는 병이다. ‘바빠서’, 또는 ‘나이가 들어서’ 아픈 것을 당연시 여기거나 오랫동안 통증을 방치해두면 우리 몸의 통증 전달체계를 망가뜨리는 신경계 질환으로 발전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 통증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마취통증의학과를 찾으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정확한 진단과 발 빠른 치료는 필수
통증은 적절한 치료 시기도 중요하다. 시기를 자칫 놓쳐 정확한 원인 진단을 받지 못하면 엉뚱한 치료를 하다 평생 고통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원장은 통증은 결코 참아서는 안 되는 병이라 강조했다. “처음 나타나는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통증을 내버려두면 우리 몸의 통증 전달체계를 망가뜨리는 신경계 질환으로 발전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어 중추신경계인 뇌가 망가지면 치료를 해도 평생 통증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적극적인 적절한 초기치료를 통해서 통증의 만성화를 막아야 함을 덧붙여 설명했다.

통증은 크게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으로 나뉜다. 급성 통증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로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가 가능한데 급성 통증은 원인이 해결되면 통증도 사라지지만 만성 통증은 원인이 사라졌는데도 지속되는 ‘병’이다. 교통사고 뒤에 상처가 아물었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수개월이 넘게 지속되면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과 척수, 뇌로 이뤄진 통증 전달 체계가 순차적으로 망가지는 신경계 질환으로 통증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진다.

문동언 원장은 척추 통증 환자의 신경성형술을 4000례 이상 달성할 정도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통증의학 전문의다. 국내에 통증의학이 태동하던 1992년 통증의학 분야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통증의학 분야 개척에 힘써왔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통증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하루라도 빨리 치료해야 하는 통증 환자들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진료대기 기다리다 못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대학교수직을 내려놓고 2014년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를 개원하였다.

문 원장은 2005년 미용, 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보톡스)이 만성 두통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 약물 치료와 국소마취제 신경주사치료에 효과가 없는 편두통 환자들에게 신경주사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세계 최초로 작성, 현재에도 많은 만성두통 환자에게 보툴리눔톡신 신경주사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료
통증을 참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문 원장은 몸의 이상 신호인 통증을 참으면 결국 병이 되고, 병이 깊어지면 늪에 빠진 것처럼 점점 더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통증이 생기면 우울증과 불안장애와 같은 증상 또한 동반하는데 이러한 악순환은 시기를 놓쳐 더 큰 병이 되기 쉽다.

문 원장은 의사로서 가장 무모한 것은 무지(無知)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매일매일 연구하고 있다. 절망 끝에 선 통증환자에게 누구보다 빨리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 현재까지 18가지 통증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는 3차 의료기관이지만 접근성을 편리하게 해 통증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병원의 주인은 환자이므로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최상의 치료를 위해 DITI(적외선체열검사), 골밀도 측정 장치, 최첨단 디지털 엑스레이, C-arm 영상 장치, 체외충격파 장비 등 모든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