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반려 견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주목

MTN헬스팀

반려동물 천만시대 그들과의 삶은 이제 자연스럽다. 건강을 위해 반려 견을 산책시키고 비만인 경우 운동을 같이 하기도 한다. 반려견의 소비시장은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점점 부상하고 있다. 사료를 포함해 애견 미용이나 질병치료, 애견돌봄 서비스 등 업계에서는 2020년 6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다. 반려견 서비스도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편리함 고려 및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고급스러움 기본
#직장인 K씨(32.여)는 간혹 있는 출장 때 4년간 기르는 반려 견을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맡긴다. K씨가 출장을 간 사이 그의 반려 견은 그동안 미뤄 두었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과 미용 등을 비롯한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무료로 제공되는 버블스파도 받고 같이 머무르는 견들과 자유롭게 보내므로 과거 가둬두는 식의 호텔서비스를 받은 후의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K씨는 원스톱서비스가 매우 편리하다는 의견이다. 원스톱서비스란 애견 상품 숍에서 질병치료 및 미용관리와 위탁할 수 있는 호텔과 낮 시간 돌봄 서비스인 유치원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은 K씨가 이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원스톱서비스는 이용자의 편리함을 고려함과 동시에 더불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갖추며 고급스러움도 기본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치료멍멍동물병원 이준섭 원장은 원스톱서비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춰야 할 의무사항을 언급했다. 호텔과 유치원 서비스는 여러 반려 견들이 돌봄의 과정에서 어우러진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연유로 호텔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은 필수다. 다른 견종과의 어울림을 통한 질병 전염 및 번식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또한 반려 견들도 각양각색 다양한 품종이 있다. 덩치와 성격이 작거나 유약한 경우 반대의 상대 견에게 위협을 느낄 수 있어 성격, 체중, 품종별로 분류해야 하는 것은 필수다.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는 치료멍멍동물병원의 경우 청담에 위치한 지역특성상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반려 견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듣는다. 원스톱서비스이 핵심은 진료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치료멍멍동물병원은 건국대 수의학과대학 협력병원으로 대학병원과 학술 및 의료서비스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준섭 원장 수의사는 임상교수로 후배수의사 양성 및 교육 활동을 있으며, 석,박사 급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낮 시간 돌봐주는 유치원도 활성화
1인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올해 1인 가족이 500만이 넘어섰다는 통계치를 발표했다. 일인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 견 인구의 증가는 비례적이다. 과거와 달리 반려 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낮 시간 홀로 있어야 하는 그들의 정서적 측면까지 손길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출근 후 낮 시간동안 반려 견을 혼자 두고 싶지 않은 이들도 많아지고 있어 이에 따라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것이 반려 견을 위한 유치원이다.

이준섭 원장은 정서적 측면 외에 반려 견들의 사회성을 강조했다. 반려 견을 키운 경험이 없는 이들에겐 사치적인 단어인 그들의 사회성은 그들을 키우는 이들에겐 삶의 현실적 문제이다. 산책을 나가거나 타인의 반려견과 만났을 때 사회성이 없는 경우 짓거나 괴롭히거나 혹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 곤혹을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반려 견을 위한 원스톱서비스의 경우 아직 특별한 서비스이다. 이준섭 원장은 아직은 낯선 반려 견을 위한 원스톱서비스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을 예견했다. 원스톱 서비스를 원하는 반려 가족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스톱서비스의 핵심인 진료서비스 중 24시 운영은 24시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지역 동물병원과 협업으로 위급한 반려 견을 위해 의료적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야간 응급실 운영과 최고의 실력과 열정을 가진 석,박사급 수의사들은 대학병원 급의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첨단의료 장비와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의뢰한 동물의 높은 회복율, 보호자와 의뢰한 협력병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섭 원장은 원스톱서비스가 반려가족과 반려 견 모두에게 긍정적인 서비스가 되길 희망하며,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사회적 약자인 유기동물에 제공해 아프고 고통 받는 동물들도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원활동을 이어갈 뜻을 나타냈다. 또한 향후 유기 동물 봉사활동이나 동물자유연대의 의료지원 활동을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