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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 만들어가는 여성 쇼핑몰, 이란지

MTN헬스팀

전자상거래의 대명사인 여성의류 쇼핑몰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사이즈, 체형, 디자인별이나 정장이나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컨셉과 특별한 아이디어를 접목, 세분화해 단순 여성의류에서 벗어난 쇼핑몰들이 2015년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들이 더 반하는 쇼핑몰, 이란지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첫 데이트에는 어떤 옷을 입을까?’, ‘면접 때 어떤 액세서리를 코디하면 좋을까?’,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스페셜한 아이템은 없을까?’ 같은 고민을 했기 마련이다. 여성의류 쇼핑몰 이란지(www.eranzi.co.kr)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페미닌룩으로 오피스레이디나 커리어 우먼을 지향하는 여성고객들을 주 타겟으로 세련된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란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래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연령은 물론 문화, 스타일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대를 뜻하는 영어 ‘이라(ERA)’와 ‘나아간다, 발전한다’의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안지(ANZI)’의 합성어가 말해주듯 이란지는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을 목표로 2011년에 설립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와 페낭, 중국 항주와 서울 신당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썬웨이 카니발에 오프라인 매장인 이란지 컨셉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사무실을 별개로 두어 각국의 온라인 시장의 특징을 개별 분석· 운영하되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 자료는 공유하며 ‘이란지’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이란지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대표적인 아이템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적합하게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다. 연예인이나 아나운서에게도 협찬이 이뤄질 정도로 품질과 디자인에서 우수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원피스들은 그만큼 20, 30대 많은 단골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란지는 자체 디자이너가 있어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 옷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포인트를 두어 베이직 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은 옷들을 직접 디자인한다. 기존 브랜드들이 실제로 제작을 의뢰하는 곳에서 만들어지는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상의 제품을 마진을 줄여 저렴한 금액에 선보이고 있다.

오피스룩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싶은 20, 30대 여성들이 주요 고객이지만 직장여성이나 주부들이 옷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수렴해 가상 카테고리로 홈웨어나, 썸머전 같은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기본인 검품은 자체 조직한 검품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진행한다. 받는 사람도 좋은 포장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저렴한 폴리백이 아닌 포장재에서부터 용지, 쇼핑백까지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쇼핑몰을 지향하는 만큼 이란지 쇼핑몰에는 유명 브랜드의 명품 핸드백들도 구입할 수 있다. 이란지의 MD가 직접 현지에서 선택한 정품인 것은 물론 병행수입을 거쳐 좀 더 저렴한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슈얼=이란지’ 떠올릴 수 있도록
가장 쉬운 창업 아이템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생겨나는 쇼핑몰 중에 사라지는 쇼핑몰들 역시 많은 것도 현실이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란지의 김준성 팀장은 절대 열정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는 분야임을 지적했다. “직접 모든 분야를 경험해 보고 스스로 느끼는 장단점을 체크해 분석해 해결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때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정확한 타겟이 정해지고 타 쇼핑몰과의 차별성을 내세울 수 있고 수용할 수 있는 정보력의 범위를 평가할 수 있어야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사이트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지코리아의 이유리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고 진화하는 시대와 문화에 맞춰 패션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회사를 구상하고 있음”이 이란지의 나아갈 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란지코리아는 ‘이란지하면 센슈얼(sensual)’을 곧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아이템과 이미지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옷으로 여성이 가진 섹시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고 매력적으로 어필하도록 하는 것이 이란지의 모토이자 비전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자체 제작의 비중을 늘려 디자인, 가격 대비 고품질의 의류를 브랜딩화 시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한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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