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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스크+북한까지..코스피 3%, 코스닥 5% 주르륵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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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시장이 약 3% 급락하며 1860선까지, 코스닥시장은 5% 폭락하며 64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연휴중 미국과 일본 증시의 연이은 급락,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등 국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투매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는 56.25p(2.93%)내린 1861.54에, 코스닥은 33.62p(4.93%) 내린 647.69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기준 금리 결정에 따라 엔화와 금을 비롯한 안전자산선호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선진국과 신흥시장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27달러까지 하락하며 특히 신흥시장의 자금이탈을 부추겼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까지 악재로 가세하며 주가 하락 압력을 부채질했습니다.

중국 본토증시가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홍콩 항셍지수와 홍콩H지수는 장중 5% 전후의 폭락세를 연출하며 글로벌 증시의 가파른 조정에 동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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